오늘은 디스코드의 숨겨진 기능들중 하나인 단축키와 마크다운에 관하여 한번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디스코드를 매일같이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의 대다수가 이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기능의 절반도 활용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건 꽤나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채팅을 치고 보이스에 들어가고 이모지 반응을 누르는것이 디스코드 사용의 전부가 아닙니다. 하지만 디스코드가 전 세계적으로 이 정도 규모까지 성장 할 수 있었던건 겉으로 보이는 단순함과 달리 그 안에 숨어있는 기능의 깊이가 상당하기 때문 입니다. 대게 이런 기능들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사용하는 유저들이 태반일정도로 꽤나 묻혀있는 기능들이 많기도 합니다.
디스코드를 그냥 사용하는것과 제대로 사용하는것의 차이는 어떨까요? 같은 플랫폼을 쓰면서도 활용 수준에 따라 경험이 완전히 달라진다면 그건 꽤나 아까운 일이겠죠. 디스코드는 장기간 사용하게 되는 플랫폼인 만큼 이런 숨겨진 기능들을 숙지하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기능들이 숨겨져 있을까요?
디스코드 단축키 활용법
먼저 디스코드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단축키부터 숙지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Ctrl+K를 써본적이 있으신가요? 대다수는 그게 뭔데? 라고 되물을 만큼 기본적인 단축키의 인지도가 매우 낮은 편인데요 서버가 10개 20개 이상 쌓여있는 유저들의 경우 좌측 아이콘 목록을 위아래로 스크롤 하면서 원하는 서버를 눈으로 찾아다니는 행위를 반복하곤 합니다 하지만 Ctrl+K를 누르면 퀵 스위처라는 검색창이 열리면서 서버 이름이나 채널 이름 또는 DM 상대방 이름 등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해당 위치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과정 자체를 단순화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굳이 사용해야 할 이유를 못 느끼는것이 정상이지만 한번 습관화 하면 디스코드 사용이 훨씬 편리 해지기 때문에 무조건 숙지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디스코드 멘션 확인 단축키
활성도가 높은 서버 여러개에 동시에 들어가 있으면 채팅이 빠르게 흘러가면서 본인을 부른 메시지를 놓치는 상황이 의외로 자주 발생하는데요 Ctrl+Shift+M을 누르면 전체 서버에서 본인을 언급한 멘션 메시지만 골라서 한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여러 서버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유저라면 해당 단축키를 숙지하고 있는것이 매우 유용할것 입니다. 메시지를 잘못 보냈을때 대게 마우스로 점 세개를 눌러서 편집하는 방법을 사용하곤 하는데요 사실 위쪽 화살표 키를 누르면 마지막으로 보낸 메시지를 즉시 수정 모드로 전환 할 수 있습니다. 오타가 발생하거나 중대한 말실수가 있을때 빠르게 수정해야 하는 상황은 반드시 발생하기 마련이므로 미리 숙지하고 있다면 보다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겠죠 Shift+Enter를 누르면 메시지를 전송하지 않고 줄바꿈을 할 수 있다는것도 모르는 분들이 꽤나 많은데요 긴 내용을 한 메시지에 담아서 보내고 싶었는데 엔터를 눌러버려서 메시지 일부가 먼저 날아간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것 입니다 이런 경험을 반복하고 있다면 해당 키 조합을 기억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Ctrl+Shift+I 개발자 도구 주의사항
하지만 단축키중에도 유독 주의해야 할 단축키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Ctrl+Shift+I는 개발자 도구를 여는 단축키인데요 해당 단축키는 브라우저 디스코드에만 해당되는 부분이므로 디스코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 개발자 도구 창에 코드를 붙여넣으면 니트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식의 스캠이 바로 이 기능을 악용하는 수법인데요 디스코드 토큰값이 탈취되는 심각한 보안 사고의 상당수가 여기서 시작 되었기에 해당 부분은 반드시 기억하고 넘어가야할 것 입니다. Ctrl+/ 를 누르면 디스코드의 전체 단축키 목록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소개드리지 못한 단축키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한번쯤 확인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디스코드 마크다운 문법 가이드
보통 디스코드를 사용하면서 단축키를 활용 하는 유저들은 있는 반면 채팅에서 텍스트를 꾸밀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디스코드를 접한지 얼마 안 되었을때 채팅에 굵은 글씨를 쓰는걸 보고 저건 대체 어떻게 한건가 싶었던 기억이 있을것 입니다. 이것을 마크다운이라는 문법 체계라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별표 하나로 텍스트를 감싸면 기울임꼴이 되고 별표 두개로 감싸면 굵은 글씨가 됩니다 물결표 두개로 감싸면 취소선이 그어지고 언더바 두개로 감싸면 밑줄이 적용 되는 방식 입니다. 어쨋든 이렇게 기본적인 마크다운 문법만 알아도 채팅에서의 표현력이 확실히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서버를 운영하는 운영진분들의 경우 공지나 규칙을 작성할때 해당 기능들을 적극적으로 활용 하면 보다 가독성 높은 메시지를 작성 할 수 있기 때문에 마크다운을 숙지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디스코드 인용 블록 사용법
마크다운에서 특히 유용한것이 인용 블록 기능인데요 문장 앞에 > 기호 하나만 붙이면 인용 블록으로 변환 됩니다. 여러명이 동시에 이야기 하는 상황에서 채팅의 대상이 불명확 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상대방의 말을 인용 블록으로 감싸놓고 그 아래에 답변을 달면 대화의 맥락이 깔끔하게 유지 됩니다 그렇기에 운영자가 상당히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코드 블록이라는 기능 또한 기본적으로 개발자 전용 기능처럼 보이지만 백틱 세개로 텍스트를 감싸면 별도의 박스 안에 깔끔하게 들어가는 형태가 되는데요 규칙이나 가이드라인을 작성할때 이 방식으로 텍스트를 감싸면 일반 채팅 메시지와의 구분이 확실 해집니다 이런 작은 디테일이 서버의 전체적인 정돈감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마련이고 대게 대형 서버들의 경우 이런 부분이 꽤나 세심하게 관리 되어 있는것으로 확인됩니다.
디스코드 스포일러 태그와 글머리 기호
스포일러 태그의 경우 수직바 두개로 텍스트를 감싸면 해당 부분이 검게 가려져서 클릭해야만 내용이 드러나는 구조인데요 게임 스토리나 영화 결말처럼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을 공유할때 쓰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미지의 경우도 업로드시 스포일러 옵션을 체크하면 흐릿하게 가려진 상태로 올라가기도 하는데요 이벤트성 메시지나 장난스러운 메시지의 용도로 종종 사용 되곤 합니다. 글머리 기호 목록의 경우 - 기호를 문장 앞에 붙이면 깔끔한 목록 형태로 정리가 가능한데요 공지사항이나 규칙을 나열할때 해당 기능을 활용 하면 보다 체계적으로 메시지를 구성 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에서 마크다운 활용하기
마크다운은 채팅에서만 사용 가능한것이 아닙니다. 프로필 자기소개란에서도 마크다운이 적용 되기 때문에 굵게 처리 하거나 기울임을 넣거나 링크를 삽입하는것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디스코드에서 누군가의 프로필을 클릭했을때 자기소개가 정성스럽게 작성되어 있는 프로필과 비어있는 프로필의 첫인상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이건 현실에서 명함을 건네는것과 비슷한 감각이겠죠 그렇기에 마크다운을 활용 하여 다채로운 프로필을 구성 하면 완성도가 상당히 올라가기 때문에 이 부분도 인지하고 있는것이 디스코드 생활에서 중요하게 작용 합니다.
디코모아 마크다운 미리보기 도구
하지만 마크다운 문법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있을것 입니다. 기본적으로 마크다운을 연습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저희 디코모아의 경우만 해도 마크다운 미리보기 도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해당 도구를 통해 디스코드에 입력하기 전에 마크다운이 어떻게 표시 되는지 미리 확인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마크다운 문법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의 경우 해당 도구를 활용 하면 보다 편리하게 마크다운을 연습하고 사용 할 수 있을것 입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이 디스코드 단축키와 마크다운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을만큼 해당 기능들은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숨겨진 기능들을 숙지하는것을 늦출수록 여러분의 디스코드 경험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놓치는것이기 때문에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해보길 바랍니다.
디코모아 운영팀
디코모아 플랫폼에서 디스코드 커뮤니티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